후배를 연락할 일이 있어서
좀 못믿음직스럽지만 쉬운 녀석한테 연락처를 알아낸 다음
오늘 연락을 했다

좀 있다가 온 답장이

먼데 반말이야??

...

뭐야 이 **끼가 디질라고 지금 김문연 앞에서 **하나!!!

라는 생각이 들었지만
나는 대인배라서~_~

헐 이거 *** 번호 아닌가요?

라고 대답해줬지

그니까 그쪽에서 하는 말이

아닙니다 꾸벅!

.......그래 내가 존댓말 하니까 존댓말 하는건가..
...근데 저 뒤에 꾸벅은 뭐냐고 ;;;


뭐 어쨌든 찜찜하게 끝내긴 싫어서 내가 자비로움의 극치로

앗 죄송합니다

라고 마무리를 해줬지 
그러니까 그쪽에서

넹 수고하세요
*^ ^*

...라고 대답했다


...재밌는 사람이네
내가 말하는거에 따라서 말을 하는 사람인가
반말하면 반말 존대면 존대 가식이면 가식[...


- 결국 나중에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서 제대로 된 번호를 알아내서 잘 연락이 되었음~_~

2008/12/04 22:27 2008/12/04 22:27
Posted by rakhaze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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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OpenID Logoerniea 2008/12/04 23:53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택배ㅋㅋ

  2. OpenID LogoR 2008/12/05 09:05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나도 한번은 누가 전화 와서 다짜고짜

    "야야 나와" 그러길래
    - "뭐? 너 누구야"
    "네?"
    - "누구냐고"
    "김xx요"
    - "인천 사냐?" (발신자가 032여서..)
    "네"
    ...
    뭐 이런 걸 한 기억이 나는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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